[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모아나'와 '눈동자'가 2천 명 차 안팎의 박빙 경쟁을 펼치며 주말 박스오피스를 혼전 양상으로 만들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모아나'는 9일 전국 3만 9,829명, '눈동자'는 3만 8,125명을 동원하며 각각 박스오피스 1,2위를 기록했다. 두 영화의 관객 수는 1,704명 차이다. 오늘 당장 순위가 바뀐다해도 놀랍지 않을 초박빙 승부다.
'모아나'는 지난 8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나 하루만에 1위 자리를 위협 받게 됐다. 애니메이션과 차별성을 두지 못해 관객 동원에서 폭발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고 개봉 3주 차에 접어든 '눈동자'의 뒷심도 만만치 않다.
'눈동자'는 지난 9일 개봉 16일 만에 전국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작은 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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