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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19기 옥순, 조혈모세포 기증 선행…"1000일 간 연애, 한 번도 크게 안 싸워"

작성 2026.06.29 10:02 조회 219
나는 솔로 19기 옥순 옥상커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SBS PLUS·ENA '나는 SOLO' 19기 모태솔로 특집을 통해 인연을 맺은 옥순과 상철이 결혼을 앞둔 근황을 공개했다. 특히 옥순은 결혼을 앞두고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사실을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라이브 방송에는 9기 옥순이 MC를 맡은 가운데 19기 모태솔로 특집 출연자 옥순, 10기 영자, 10기 정숙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옥순은 목에 붙인 밴드에 대해 묻는 질문에 "얼마 전 조혈모세포 기증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조혈모세포 기증 등록을 한 지 17~18년 정도 됐는데 그동안 연락이 없다가 최근 연락이 와 기증하게 됐다. 시술한 지 얼마 안 돼 보호 차원에서 밴드를 붙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MC인 9기 옥순은 "너무 좋은 일을 하셨다"며 박수를 보냈다.

나는 솔로 19기 옥순 옥상커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024년 방송된 '나는 SOLO' 19기 모태솔로 특집에서 인연을 맺은 옥순과 상철은 최종 선택에서는 서로를 선택하지 않았지만, 방송 종료 약 4개월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사실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공개 연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최근 결혼을 발표하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옥순은 현재 상철과 교제한 지 943일째라고 밝히면서 "크게 트러블도 없고, 있어도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푼다. 크게 다툰 적도 오래 가진 않았고 먼저 누가 잘못했든 '미안해'라고 먼저 하는 스타일이라 오래 가지 않는다. 싸울 것 같은 기미가 보여도 금방 서로 사과한다. '내가 미안해', '내가 더 미안해' 하는 스타일"이라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카페 데이트, 근교 캠핑 등으로 사랑을 키웠다. 최근 상철이 결혼을 앞두고 체중이 많이 불어난 것과 관련해 옥순은 "제가 야식과 간식을 좋아해서 계속 같이 먹자고 한다. 제가 먹고 싶은 걸 사달라고 하면 상철 씨가 다 사주고, 제가 조금 먹다가 남기면 아까우니까 다 먹어준다. 조금 살이 붙긴 했지만 사진만큼은 아니고 원래보다 조금 찐 정도"라고 설명했다.

옥순은 "프로포즈는 상철 씨가 먼저 했다. 거창하게 반지를 주거나 무릎을 꿇은 건 아니었다. 결혼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하다가 '우리도 이제 결혼할 때가 되지 않았냐', '너랑 하고 싶다'고 해서 저도 '나도 좋아'라고 답했다. 저는 원래 그런 이벤트를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바쁜 일정으로 오는 11월 결혼식 일정을 잡았다고 강조했다.

나는 솔로 19기 옥순 옥상커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지막으로 옥순은 "결혼식은 부산 기장에서 올릴 예정이고 신혼집은 아직 알아보는 중"이라며 "저는 부산에서 계속 일을 해야 해서 부산에 집을 마련하고, 상철 씨는 직업 특성상 이동이 많아 부산을 오가는 형태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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