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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아리랑', 美 롤링스톤·英 NME 선정 '2026 최고의 앨범'

작성 2026.06.23 11:02 조회 51 | EN영문기사 보기
방탄소년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이 미국과 영국 주요 음악 매체들이 선정한 '2026년 최고의 앨범'에 잇달아 이름을 올렸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대중문화 매체 컴플렉스(Complex)를 시작으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Rolling Stone), 영국 음악 매체 NME 등이 연이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을 올해 최고의 앨범 가운데 하나로 선정했다.

롤링스톤은 "2026년 글로벌 음악 시장의 가장 큰 뉴스는 단연 방탄소년단의 컴백"이라며 "'아리랑'을 통해 한국적인 색채를 음악적으로 훌륭하게 구현해냈다"고 평가했다.

NME는 방탄소년단을 "세상에서 가장 큰 보이밴드"라고 소개하며 "고국의 문화적 유산과 글로벌 음악적 영향력을 정교하게 결합하는 이들의 강점이 집약된 작품"이라면서 "자신들이 가장 잘하는 영역으로 멋지게 돌아왔다"고 호평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The Telegraph) 역시 '2026년 현재까지 발매된 최고의 앨범' 목록에 '아리랑'을 포함하며 "K팝의 얼굴인 방탄소년단이 힙합 뿌리로 돌아가 한국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을 음악에 적극 녹여냈다"고 분석했다.

미국 온라인 매체 살롱(Salon)은 "역동적인 사운드와 뛰어난 스토리텔링이 돋보인다"며 '아리랑'을 올해 최고의 앨범 중 하나로 꼽았다. 수록곡에 대한 해외 매체들의 평가도 이어졌다.

컴플렉스는 "'Hooligan'은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감을 보여준 곡"이라며 "'2.0'은 방탄소년단의 행보에 회의적이던 이들마저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NME는 수록곡 'Body to Body'를 앨범의 대표 추천곡으로 선정했으며, 미국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Consequence)는 'Hooligan'을 '2026년 상반기 최고의 노래'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컨시퀀스는 "방탄소년단은 다양한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팀"이라며 "거친 힙합 비트 위에서 펼쳐지는 복잡한 랩이 이들의 진가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6일과 27일 스페인 마드리드 공연을 시작으로 유럽 투어에 돌입한다. 이번 투어는 유럽 5개 도시, 10회 공연으로 진행되며 월드투어 전체 규모는 전 세계 34개 지역 88회 공연에 달한다. 이는 K팝 아티스트 사상 최대 규모로, 향후 일본과 중동 일정이 추가될 예정이어서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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