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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박수진 부부, 싱가포르 가족여행 포착...배우 활동 중단 뒤에도 화제성 여전

작성 2026.06.10 11:16 조회 1,020 | EN영문기사 보기
배용준 박수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배용준·박수진 부부의 뜻밖의 근황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예계를 사실상 떠난 지 10년 가까이 지났지만, 오랜만에 전해진 근황에 여전히 뜨거운 화제성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싱가포르 매체 연합조보는 지난 8일 배용준·박수진 부부가 싱가포르 창이공항 제4터미널에서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배우 박신혜·최태준 부부와 자녀들을 동반한 가족 여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배용준 박수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 배용준은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했다. 특히 모자 아래로 드러난 장발 스타일과 희끗희끗한 머리카락이 눈길을 끌었다. 과거 '욘사마' 시절의 단정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분위기로 세월의 흔적이 자연스럽게 묻어난 모습이었다.

다만 외모 변화보다 더욱 시선을 끈 것은 가족을 챙기는 모습이었다. 배용준은 캐리어를 끌면서도 자녀들을 세심하게 살폈고, 이동 중 손을 내밀어 아이들을 챙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박수진 역시 아이들 곁을 지키며 함께 이동했다.

이번 여행에는 박신혜·최태준 부부도 동행했다.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린 박신혜는 편안한 복장으로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고, 최태준은 아들을 태운 카트를 밀며 이동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박수진과 박신혜는 지난 2013년 방송된 tvN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여기에 최태준이 최근 배용준이 주요 주주로 있는 엔터테인먼트 기업 블리츠웨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더욱 가까운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용준은 1990~2000년대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 스타로 활약했다. 특히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욘사마'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후 연기 활동보다는 사업가의 길을 걸으며 연예기획사 키이스트를 성장시켰고, 2018년 SM엔터테인먼트에 경영권을 넘긴 뒤 투자 활동에 집중해왔다.

박수진은 걸그룹 슈가 출신으로 배우와 방송인으로 활약하다 2015년 배용준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는 하와이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수진은 2017년 이후 사실상 연예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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