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4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NEW, '파묘' 장재현과 손 잡았다…엄태화·강형철 신작 등 라인업 공개

작성 2026.06.04 10:20 조회 76
뉴 로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투자배급사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5편의 신규 영화 라인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제작에 나선다.

NEW는 흥행 감독 3인과 손잡았다. ▷한국형 오컬트 '파묘'로 천만 관객을 달성한 장재현 ▷ 장르 영화의 성공적인 상업화로 국내외 평단을 사로잡은 엄태화 ▷유쾌한 스토리텔링과 트렌디한 연출 감각으로 대중성을 갖춘 강형철 감독의 차기작을 투자배급한다.

장재현 감독의 차기작 '뱀피르'는 '검은 사제들', '사바하' 등 한국형 오컬트 장르의 성공 이후 또 한 번의 세계관 확장을 예고한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거머쥔 엄태화 감독은 신작 '살기 좋은 집'으로 돌아온다. '과속스캔들', '써니', '하이파이브' 등을 통해 보편적 정서와 리듬감 넘치는 음악을 앞세워 폭넓은 관객층을 동원해 온 강형철 감독은 차기작 '너와 함께라면'으로 컴백한다.

올 초 NEW는 참신한 기획력과 신선함이 돋보이는 2편의 투자를 결정했다. 영화와 시리즈를 넘나들며 액션, 누아르, 시대극 등 선 굵은 콘텐츠를 선보인 사나이픽처스와 지난 연말 '만약에 우리'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제작사 커버넌트픽처스는 각각 '고딩형사' '여섯명의 거짓말쟁이 대학생(가제)'을 프로덕션 중이다.

2025년 한국영화 관객 수 1위를 기록한 메가 히트작 '좀비딸'의 성공에 이어 NEW는 윤경호, 김혜윤 주연의 '고딩형사'로 다시 한번 전 세대 타깃 텐트폴 시장을 정조준한다.

'여섯명의 거짓말쟁이 대학생(가제)' 은 영화진흥위원회 중예산 한국영화 제작 지원 선정작으로 탄탄한 시나리오의 힘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최종 면접에 오른 여섯 명의 지원자들이 단 한 명의 합격자를 뽑는 팀 토론에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곽동연, 배강희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탐정: 더 비기닝', '해적: 도깨비 깃발' 등을 만든 김정훈 감독이 맡았다.

NEW 측은 "이번 라인업을 통해 수익성 중심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콘텐츠 밸류체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계열사를 통해 하반기 SBS 드라마 '굿파트너2' 방영과 넷플릭스, 디즈니+ 등 글로벌 플랫폼 콘텐츠 공급을 병행하며 기업 가치를 제고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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