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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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늬 앞치마 소지섭은 처음이지?…'김부장' 딸바보 현실 아빠 완벽 변신

작성 2026.06.02 10:37 조회 29
김부장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소지섭이 꽃무늬 앞치마를 입은 '주부 9단'이자 독보적인 '딸 바보' 아빠로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오는 26일(금) 첫 방송을 확정한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이소은) 측은 주인공 김부장 역을 맡은 소지섭의 친근하고 인간미 넘치는 현장 스틸과 부성애 열연 예고를 2일 공개했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각색한 '김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다.

극 중 소지섭은 평범한 중소저축은행 직원이자 고2 딸 민지(서수민 분)만을 바라보고 사는 아빠 '김부장'으로 분한다. 하지만 그의 진짜 정체는 베일에 싸인 특수 작전 파견 요원 출신으로, 존재 자체가 시한폭탄과 같은 인물이다. 소지섭은 이번 작품을 통해 극과 극을 오가는 온도 차 연기로 광활한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증명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서 김부장은 아침마다 꽃무늬 앞치마를 입고 딸이 먹을 밥을 짓는가 하면 교복을 다리며 딸을 깨우기 바쁜 '초현실적 아빠'의 모습을 보여준다. 밥보다 잠이 고픈 고등학생 딸과 옥신각신하는 현실 부녀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또한 밤이 되면 축 처진 어깨에 안경을 반쯤 걸친 채 TV 앞에서 졸고 있는 '우리네 아버지'의 짠한 모먼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전국 아빠들의 강한 공감대를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지섭은 데뷔 이후 장성한 딸을 둔 아버지 역할을 처음 시도함에도 불구하고, 딸 역할의 신예 서수민과 첫 촬영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리드하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김부장' 제작진은 "소지섭은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더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갈 것"이라며 "작품 초반에 등장하는 평범한 딸 바보 장면들은 향후 벌어질 엄청난 사건과 반전을 위한 빌드업이다. 추후 벌어질 놀랄만한 온도 차 연기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웰메이드 복수 액션극의 탄생을 기대케 하는 '김부장'은 오는 26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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