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안효섭, 채원빈, 김범의 해피엔딩을 위한 마지막 스텝이 시작된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극본 진승희, 연출 안종연)가 저마다의 행복을 찾으려는 매튜 리(안효섭 분), 담예진(채원빈 분), 서에릭(김범 분)의 여정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최종장을 앞두고 세 사람이 반드시 해결해야 할 핵심 숙제들을 짚어봤다.
#1. 매튜 리, '화장품 개발 재개' 결심… 그러나 그 뒤에 감춰진 음모?!
청년 농부로 살아가던 매튜 리는 문제의 '굿모닝 크림'을 개발했던 아픈 과거를 뒤로하고 다시 화장품 개발 연구에 뛰어들기로 결심했다. 담예진의 진심 어린 응원과 나솜이(안세빈 분)와의 약속에 힘입어 누구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완벽한 크림을 만들기로 마음먹은 것. 그러나 에센스 미생물 검출 사건으로 꼬여버린 레뚜알과의 관계 탓에 고즈넉 바이오 운영은 난항을 겪고 있다. 여기에 구세주인 줄 알았던 과거 동료 손창호(채동현 분)가 레뚜알과 결탁한 정황까지 드러나며, 예기치 못한 치밀한 음모에 둘러싸인 매튜 리가 이를 어떻게 돌파할지 시선이 집중된다.
#2. 담예진, '굿모닝 크림' 트라우마 극복과 만성 불면증 회복의 열쇠
담예진 역시 '굿모닝 크림'으로 얽힌 과거의 악연을 풀어야 한다. 과거 그리워하던 엄마 송명화(우희진 분)와 방송할 기회를 놓칠 수 없어 크림 판매를 맡았으나, 유해 성분 논란에 휘말리며 엄마와의 관계가 파국으로 치달았기 때문. 여전히 그날의 트라우마와 만성 불면증에 시달리는 담예진과, 그런 딸이 못내 신경 쓰여 오해를 풀고자 하는 엄마 송명화의 감정선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아픔을 공유한 매튜 리와 담예진이 한 번의 이별 끝에 어렵사리 재회한 만큼, 서로의 곁에서 진정한 휴식을 찾을 수 있을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3. 서에릭, 가문의 후계 다툼 본격 가세… 누나와의 갈등 결말은?
고즈넉 바이오와 레뚜알의 갈등 한복판에 선 서에릭의 사연도 빼놓을 수 없다. 원래 가문의 후계 다툼에 전혀 관심이 없던 서에릭은 담예진을 만나며 브랜드의 한국 정식 론칭을 위해 발 벗고 뛰기 시작했다. 하지만 미생물 검출 이슈가 발생하며 이사직에서 해임되는 수모를 겪었다. 특히 이 모든 공작의 배후에 친누나 미셸(옥자연 분)이 연관되어 있음이 서서히 드러나며 충격을 안겼다. 가족의 평화를 위해 늘 한 발 물러서 있던 서에릭이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한 가운데, 그가 맞이할 정의로운 결말에 기대가 쏠린다.
끝을 향해 달려가며 로맨스와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 유쾌한 웃음까지 선물할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11회는 오는 27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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