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7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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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옷 돌려달라"…블랙핑크 지수, 해외 디자이너 공개 폭로에 또 구설

작성 2026.05.06 16:23 조회 775 | EN영문기사 보기
지수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친오빠 논란에 이어 해외 디자이너의 의상 미반납 주장으로 또 한 번 구설에 올랐다.

6일 벨기에 기반 패션 브랜드 '주다심(Judassime)'의 창립자이자 디자이너인 벤자민 보르트만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수 관련 프로젝트를 위해 보낸 의상을 아직 돌려받지 못했다"며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지수의 SNS 계정을 직접 태그한 뒤 "내 물건을 돌려달라"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보르트만스는 "지수 앨범 커버 작업을 위해 여러 의상을 보낸 지 벌써 6개월이 지났다. 컬렉션에서 매우 중요한 작품들이었고 가격도 상당히 비싼 의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계속 일정이 미뤄졌고, 무슨 상황인지 몰랐다고 해서 기다렸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송장과 계약서를 보내며 법적 조치를 준비했지만 답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그는 추가 영상을 통해 "지수를 공격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며 "지수 팀 누구에게라도 답변을 받기 위해 이름을 언급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모든 메일과 관련 서류에 지수 이름이 적혀 있었기 때문에 사용했을 뿐"이라며 "지수 개인에 대한 악감정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지수의 소속사는 드레스 미반납 의혹과 관련해 별도의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보르트만스가 해당 문제를 공론화한 이후 양측이 해결을 위해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르트만스는 추가 영상에서 "미국 측으로부터 모든 것이 해결되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의상을 회수하기 위해 관계자가 한국으로 파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젊은 디자이너들에게 작품 하나하나는 매우 소중하다"며 "6개월 동안 아무 답변도 받지 못하고 무시당한 것은 끔찍한 경험이었다. 나는 사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2024년 1월 지수가 1인기획사를 설립한 이후 지수의 친오빠와 관련한 각종 논란이 연이어 알려진 가운데 불거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시 지수 측은 "해당 사안은 지수 및 소속사 블리수와 무관하다"며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해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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