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강동원이 데뷔 이래 가장 역동적인 변신을 감행했다. 오는 6월 개봉하는 영화 '와일드 씽'에서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의 리더이자 댄스머신 '현우'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
강동원이 연기한 '현우'는 무한 윈드밀과 헤드스핀이 주특기인 자칭 D.M '댄스머신'으로 비보이계를 주름잡던 인물이다. '트라이앵글'로 데뷔 후 1년 만에 음악 프로그램 1위를 거머쥔 인물이지만, 팀 해체 이후 현재는 낮은 인지도 속에 방송계를 전전하는 '생계머신'으로 살아가고 있다.
'댄스머신' '현우'와의 싱크로율을 위해 강동원은 5개월간의 고강도 안무 트레이닝을 거쳤다. 영화 속 퍼포먼스를 담당한 양욱 안무가는 "비보잉부터 힙합, '트라이앵글'의 안무까지 소화해야 할 분량이 상당했음에도, 오랜 기간 치밀한 트레이닝을 통해 리얼리티를 더해주었다. 특히 헤드스핀 등 고난도의 동작도 안정적으로 소화해 내며 모든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전했다.
영화를 연출한 손재곤 감독은 "모든 감독들이 한 번쯤은 강동원 배우를 주인공으로 작품을 구상했을 것"이라며 "작품 전체를 보는 눈이 매우 정확한 배우다. 특히 영화의 음악, 안무, 스타일 전반에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며 강동원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혼성그룹의 리더로 분한 강동원의 활약은 오는 6월 3일 개봉하는 '와일드 씽'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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