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22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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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인데 귀여워"…'신이랑 법률사무소' 김경남, 야망 뒤에 숨겨진 반전 허당미

작성 2026.04.16 16:03 조회 177 | EN영문기사 보기
신이랑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신이랑 법률사무소'의 김경남이 미워할 수 없는 빌런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극본 김가영 강철규, 연출 신중훈)에서 법무법인 태백의 대표 양도경(김경남)은 아버지(최광일)에게 인정받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냉혈한 변호사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짝사랑하는 한나현(이솜) 앞에서만큼은 한없이 작아지는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특히 그의 엉뚱한 짝사랑 행보가 시선을 모은다. 경쟁 로펌으로 이직하려는 한나현을 안절부절못하며 붙잡으려 하거나, 그녀의 아버지(이대연)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 접촉사고가 자기 잘못이라 우기는 모습은 폭소를 자아냈다.

신이랑

이러한 관심은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선공개 영상으로 정점을 찍었다. 영상 속 한나현이 신이랑(유연석)을 향해 "같이 있으면 좋아요"라며 마음을 고백하자, 이를 지켜보던 양도경이 "그럼 나는?"이라며 유치한 질투를 폭발시키는 장면이 공개된 것.

이에 시청자들은 "빌런인데 미워할 수가 없다", "양도경만 나오면 장르가 로코로 바뀐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야심 가득한 빌런의 모습과 서툰 짝사랑꾼의 허당미 사이를 완벽하게 오가는 김경남의 연기가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했다는 평이다.

제작진은 "양도경은 욕망과 야심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다. 자존심도 굉장히 강하다. 하지만 한나현을 향한 순수한(?) 사심을 숨기지 못한다"라며, "질투에 눈먼 양도경의 행동이 신이랑과 한나현의 공조에 뜻밖의 변수가 될 예정이니, 앞으로 남은 이야기도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의 시작을 알린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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