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월드투어 대단원의 막을 올리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9일 고양에서 시작되는 이번 공연에서 방탄소년단은 신보 '아리랑(ARIRANG)' 수록곡과 함께 기존 히트곡들이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360도 무대를 활용한 입체적인 연출이 핵심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리더 RM은 "360도 공연이라 준비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막상 시작하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무엇보다 오랜만에 마이크를 들고 전 세계 아미를 만날 생각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진은 "가수에게 가장 중요한 건 콘서트다. 오랜만에 열리는 월드투어인 만큼 각 지역의 문화와 분위기를 직접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슈가 역시 "콘서트는 가수에게 가장 중요한 무대"라며 "멤버들 모두 이번 투어를 정말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이홉은 "월드투어는 늘 즐겁고 행복하다. 전 세계 아미와 함께하는 축제인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고, 지민은 "이번에는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무대를 보여드리려 한다. 큰 도전이지만 많이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
뷔는 "혹시 감을 잃은 건 아닐까 싶어 몇 배로 더 열심히 준비했다. 준비한 모든 것을 다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고, 정국은 "빨리 무대에 서고 싶다. 관객들과 직접 만날 생각에 설레는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이번 투어의 또 다른 특징은 '쇼'에 가까운 연출이다. RM은 "공연장이 하나의 거대한 클럽처럼 느껴지면 좋겠다"고 밝혔고, 진은 "무대도 돌고 저희도 도는 만큼 색다른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이홉은 "한국적인 미감을 담은 연출도 흥미로운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9일과 11~12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WORLD TOUR 'ARIRANG''의 포문을 연다. 이번 투어는 고양을 시작으로 도쿄,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 34개 도시에서 총 85회 규모로 펼쳐지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한국 가수 단일 투어 기준 최다 회차로, 일본과 중동 지역 추가 공연도 예정돼 있어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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