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18일(수)

방송 방송 인사이드

연습만 잘하던 유재석, 제대로 한 풀었다…'틈만나면', 동시간대+火 전체 시청률 1위

작성 2026.03.18 09:39 조회 60
틈만나면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유재석이 기적의 3연속 3점슛으로 짜릿함을 안긴 '틈만 나면,'이 파죽지세 1위 기록을 이어갔다.

지난 17일(화) 방송된 SBS '틈만 나면,'의 시청률은 최고 5.4%, 가구 4.2%, 2049 1.6%를 기록했다. 이로써 2049 기준 동시간대 1위는 물론 화요일 방송된 드라마, 예능 전체 1위에 올랐다.(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2MC 유재석, 유연석과 '틈 친구' 배우 박성웅, 이상윤이 대치동에서 짜릿한 힐링 도파민을 선사했다.

오프닝부터 '투유커플'과 '틈 친구'들의 고품격 수다들이 쏟아졌다. 박성웅은 "오늘 상윤이랑 찐친으로 나왔다"라고 소개하며 평소 '틈만 나면,'의 애청자임을 어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성웅은 유재석과의 오랜 인연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박성웅이 "재석이랑 2000년 초반까지 같이 야구를 했었다. 둘 다 중견수였다"라고 하자, 유연석은 "야구는 투수랑 가까워야 잘하는 거 아니냐"라며 친한 형들 놀리기에 나섰다. 그러자 박성웅은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에서 하는 게 중견수야"라고 자부심을 드러내더니 "나 야구 30년 했어!"라며 울컥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시도 없이 터지는 박성웅, 이상윤의 아재 개그 퍼레이드가 유재석, 유연석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상윤이 식사 도중 울면을 보고 "애들은 울면 못 먹죠, 울면 안 되니까"라며 아재 개그에 시동을 건 것. 유재석은 "나도 떠오르는데 꾹 참았다"라며 웃음을 터트리더니 "산타 할아버지가 싫어하는 차는?"이라며 즉석 퀴즈를 내 박성웅, 이상윤의 아재 개그 DNA를 자극했다. 이에 박성웅은 "'아재 개그 500선'이 아들과 내가 즐겨 읽는 책"이라고 고백하고, 길을 걷다가도 유재석, 이상윤과 아재 개그 퀴즈 삼매경에 빠졌다. 결국 유연석마저 "듣다 보니 재밌다"라며 아재 개그로 하나 된 유쾌한 케미를 완성했다.

이 가운데 유재석, 유연석, 박성웅, 이상윤이 첫 번째로 만난 틈 주인은 바둑교실 원장님이었다. 틈 주인은 44년간 어린이 원생들을 가르쳐 온 토크 센스로 유쾌함을 선사했다. 첫 번째 틈 미션은 흑돌로 백돌을 떨어뜨리는 '알까기'였다. 유재석, 유연석이 단번에 1단계를 성공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하지만 2단계부터 난이도가 급상승하자, 박성웅과 이상윤은 긴장한 나머지 손을 바들바들 떨면서도 누구보다 게임에 몰입했다. 아쉽게 2단계에서 실패로 끝났지만, 틈 주인은 되레 네잎클로버를 선물하며 "대박 나시길 바란다"라고 응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두 번째 틈 주인은 조리원 동기인 중2 학생들이었다. 틈 주인들은 0세 때부터 함께한 특급 우정을 과시해 모두의 '아빠 미소'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유재석, 박성웅이 틈 주인들을 위한 즉석 상담을 진행해 흥미를 높였다. 유재석은 세뱃돈으로 사고 싶은 걸 못 샀다는 틈 주인에게 "세뱃돈은 내 돈인데!"라고 공감하던 것도 잠시, 갖고 싶었던 물건이 고가의 자전거 바퀴였다고 고백하자 "그건 엄마가 허락해야겠다"라며 태세전환에 나서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다른 틈 주인이 "이번 설에 세배를 안 했더니 세뱃돈을 안 주셨다"라고 하소연을 했는데, 박성웅이 "일단 세배는 해야 돼 도망가셔도 뒤에서 세배해라"라며 현실 조언으로 틈 주인들을 웃음 짓게 했다.

중2 틈 주인을 위한 두 번째 틈 미션은 종이공을 던져서 쓰레기통에 넣는 '쓰레기통 농구'였다. 게임 초반, 학생 틈 주인만 만나면 미션을 실패하는 징크스가 발동하는 듯했다. 이번 미션의 '믿을 맨'인 서울대 농구부 출신 이상윤조차 격한 부담감으로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하자, 유재석은 "상윤이 농구 몇 년 한 거야?"라고 아우성쳐 웃음을 안겼다.

이때 유재석이 뜻밖의 히어로 활약을 펼쳐 게임의 흐름을 단숨에 바꿔 놓았다. 유재석은 도합 10점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 속에서 3연속 3점슛을 연달아 넣는 기적을 일으키며 성공의 주역으로 거듭났고, '틈만 나면,' 사상 최초로 학생 틈 주인에게 선물을 선사하는 감동을 자아냈다. 유연석은 "오늘이 재석이 형의 날이야!"라며 환호했고, 유재석은 기쁨의 포효로 그간의 '연습 메시'로 불렸던 설움을 한 번에 날려보냈다.

이처럼 유재석, 유연석, 박성웅, 이상윤은 틈 주인과의 친근한 소통과 함께 기적의 2단계 게임 성공을 이뤄내며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특히 그간 실전 게임에서 고전했던 유재석이 3연속 3점슛으로, '연습 메시 징크스'는 물론 '학생 징크스'까지 완벽하게 격파해 두 배의 짜릿함을 선사했다.

2MC 유재석, 유연석이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