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2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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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민희진 카톡 증거 제출에 당황 "사적 대화의 일부…한쪽 편 서려는 의도 없어"

작성 2026.02.20 16:56 조회 1,925 | EN영문기사 보기

bts 뷔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가 법정 증거로 채택된 것에 대해 당황스러운 심경을 밝혔다.

뷔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 지인이었기에 공감하며 나눴던 사적인 일상 대화의 일부"라고 해당 대화에 대해 정의하며 "저는 어느 한쪽의 편에 서려는 의도가 전혀 없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해당 대화가 제 동의 없이 증거자료로 제출된 점에 대해서는 매우 당황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뷔

앞서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남인수)는 하이브가 민 전 대표에게 약 255억 원의 풋옵션 대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반면 하이브가 제기한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은 기각됐다.

또 재판부는 민 전 대표가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의혹을 제기한 건 정당한 의견 제시라고 봤는데, 이 과정에서 민 전 대표 측은 뷔와의 과거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증거로 제출했고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대화에서 뷔는 아일릿과 뉴진스의 유사성을 언급한 민 전 대표에게 "나도 좀 보고 아 이거 비슷한데 했다"라고 했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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