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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드 컵' 심사위원 10CM 권정열 "'내게 심사 자격 있나' 싶을 만큼, 참가자 퀄리티 높아"

작성 2026.01.09 16:35 조회 76

10CM 권정열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베일드 컵'의 심사위원 10CM 권정열이 참가자들의 뛰어난 실력을 극찬했다.

권정열은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베일드 컵'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심사를 하면 계속 했던 생각은 '내가 여기서 심사를 할 자격이 되는가' 였다. 그만큼 참가해 주신 출연자 분들의 퀄리티가 너무 높다. 시청자 분들도 방송을 보시면, 참가자들이 가창력이나 멋진 무대들이 와닿을 거다. 제가 참가자로 여기 출전했다면, 본선 진출도 못했을 정도로 수준이 높다"라고 말했다.

'베일드 컵'은 베일 뒤에서 오직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겨루는 '세상에서 가장 공평한 오디션'이라는 타이틀로 화제를 모은 '베일드 뮤지션'의 글로벌 확장판이다. 앞서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된 '베일드 뮤지션'이 한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골, 라오스 등 아시아 9개국의 대표 보컬을 뽑는 과정을 보여줬다면, '베일드 컵'은 그 확장판으로 각 나라의 TOP 3가 한국에 모여 국가의 자존심을 건 보컬 전쟁을 펼친다.

아시아 최고의 보컬리스트를 가려내는 만큼 '베일드 컵'의 심사위원 라인업은 화려하다. 가수는 물론 배우로도 활약 중인 소녀시대 티파니 영,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 10CM(권정열), 만능 엔터테이너 헨리, 아이들 미연과 함께 '베일드 뮤지션' 한국 편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던 가수 에일리와 폴킴이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 또 '퀸덤', '로드 투 킹덤' 등 음악 예능 MC로 주목받았던 배우 이다희가 단독 MC로 나선다.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처음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권정열은 "처음이라 너무 떨렸다"면서도 "베일에 가려진 상태로, 온전히 목소리와 가창력만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오디션이란 게 저한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심사위원직을 수락한 배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심사위원은 처음 경험하는 거라 많은 준비를 했고, 부담감을 갖고 있다"면서도 "막상 경연이 시작돼서 참가자분들의 마음이 가득 담긴 노래를 들으니까, 제가 심사를 한다기보단 즐겼던 시간이 더 많았던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아시아 9개국에서 온 참가자들의 노래를 심사한 것에 대해 권정열은 "'음악은 만국공통어'라는 말처럼, 생소할 수 있는 장르의 음악도 들었을 땐 이질감 없이 하나의 음악으로 들려 심사에 어려움이 있진 않았다"며 "심사위원들이 각자 자리에서 많은 걸 이루고 오신 분들이라, 심사위원들의 가수로서 경험도 심사를 잘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던 거 같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베일드 컵'은 오는 11일(일) 오후 4시 30분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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