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1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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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기대상' 김단-김무준-차우민-하유준, '남자 신인 연기상'···"존경하는 선배들 덕분에 행복한 현장 됐다"

작성 2025.12.31 21:59 조회 258 | EN영문기사 보기

연기대상 신인상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남자 신인 연기상의 주인공이 공개됐다.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밤 8시 5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5 SBS 연기대상'에서는 김단, 김무준, 차우민, 하유준이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드라마 '트라이'에서 럭비 선수로 분한 김단은 "정말 멋지고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사랑하는 형 누나들과 촬영할 수 있어서 행복했는데 상까지 받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제작진과 동료들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행복하게 살겠다"라고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에서 활약한 김무준은 "우선 이런 값진 상 감사드린다.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과 팬분들 모두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리고 "선우를 연기하게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동료 배우들과 관계자 분들 덕분에 행복하게 반년 살았던 거 같다"라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드라마 '보물섬'의 차우민은 자신을 잘 이끌어준 드라마 제작진과 선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어릴 때부터 매년 집에서 TV로 함께 보고 있었을 텐데 올해는 같이 못 봐서 죄송하다. 대신에 올해는 내가 상 받았다"라며 가족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드라마 '사계의 봄'의 사계 역을 맡았던 하유준은 "수많은 선배님들 앞에서 말하려니 긴장된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가족들과 소속사 관계자, 드라마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리고 그는 "2026년 더 멋있는 해로 만들어보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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