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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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장재현 감독 신작으로 복귀설…소속사·감독 "결정된 바 없다"

작성 2025.12.17 17:25 조회 287

유아인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우 유아인의 복귀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17일 일부 매체는 유아인이 영화 '파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신작 영화 '뱀피르'에 출연하며 약 3년 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작품은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 한국형 오리지널 오컬트 영화로, 장 감독이 구축해 온 세계관을 확장하는 작품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뱀피르'는 현재 시나리오 개발 단계로, 내년 하반기 촬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유아인이 출연을 확정할 경우, 마약 투약 논란 이후 첫 공식 복귀작이 된다.

그러나 복귀설에 대해 유아인 측과 장재현 감독은 모두 선을 그었다. 유아인의 소속사 UAA 측은 "출연과 관련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고, 장재현 감독 역시 한 매체를 통해 "현재 시나리오 작업 단계로, 캐스팅을 논의할 상황이 아니다"라며 "유아인은 자숙 기간에 있어 제안을 거절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아인은 앞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하고, 타인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지난해 9월 1심에서는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으나, 이후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 원으로 형이 확정돼 실형은 면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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