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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 "김새론 유족·가세연 형사고소…120억 손배소 청구"

김지혜 기자 작성 2025.03.31 18:04 수정 2025.03.31 18:14 조회 3,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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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김수현 측이 고(故) 김새론 유족과 성명불상자인 이모,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운영자를 상대로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이들을 상대로 12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31일 오후 서울 상암동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논란이 되고 있는 故 김새론과의 미성년 교제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수현의 법률대리인인 김종복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 변호사도 동석했다.

김수현은 김새론과 교제를 한 것은 2020년경 1년 남짓이라며 미성년자 교제설에 대해 부인했다. 이와 함께 해당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세연'이 미성년 교제의 근거로 제시한 고인의 카톡을 조작했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김수현

김종복 변호사는 김수현의 명예를 훼손한 김새론의 유족과 '가세연' 등을 상대로 한 형사 고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김수현이 전문가에게 의뢰해 받은 (카톡 진위 여부) 감정서 등을 첨부해 김새론 유족과 성명불상자인 이모, 가세연 운영자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고, 120억 상당의 손배소 소장도 오늘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고 알렸다.

이날 기자회견은 논란의 당사자인 김수현이 직접 입장을 밝히는 자리였기에 언론과 여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질의응답은 받지 않는다"는 사전 고지로 인해 반쪽짜리 기자회견이라는 비난도 쏟아졌다.

이 결정에 대해 김 변호사는 "고소장 제출 등으로 인해 이 분들이 수사 대상이 되어서 법적인 판단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ebada@sbs.co.kr

<사진 = 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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