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아시아를 사로잡은 시리즈 '고독한 미식가'의 첫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가 개봉과 동시에 유의미한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개봉 첫날인 3월 19일 전국 1만 23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로 데뷔했다. 이는 일본 실사 영화 흥행 1위(121만 명)의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 9,212명)와 드라마 원작 극장판 영화로 최고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는 '심야식당'(6,300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가뿐히 넘어선 기록이다.
실관람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CGV 골든에그지수 99%, 롯데시네마 실관람객 평점 9.5점, 메가박스 실관람객 평점 9.1점, 네이버 평점 9.65점이라는 고평점을 기록하며 관객들에게 호평받았다.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일본의 외딴섬, 한국 남풍도 및 거제도를 찍고, 다시 일본 도쿄로! 오로지 궁극의 국물을 찾기 위한 프로 혼밥러 고로 씨의 의도치 않은 모험을 담은 어드벤처 무비로 TV 시리즈 '고독한 미식가'로 유명한 마츠시게 유타카가 주연, 각본, 감독까지 1인 3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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