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박형식은 진짜 기억을 잃은 것일까?
7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보물섬'에서는 기억을 잃고 대산가로 돌아온 서동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산가로 돌아온 서동주는 깨어날 때 기억난 건 성현이라는 이름뿐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를 들은 공비서는 크게 놀라 의아함을 자아냈다.
차 회장은 김도수를 시켜 서동주의 검사를 진행하라고 했다. 이에 서동주는 병원으로 이동했고 허일도는 이 사실을 염장선에게 전했다.
서동주가 쇼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염장선에게 허일도는 "쇼를 하는 것 같지 않습니다, 선생님. 서동주가 저를 살려줄 때 저를 알아보지 못했다. 그때 알아봤다면 절대 날 살리지 않았을 거다. 그때 이미 과거의 기억이 사라진 거다"라고 말했다.
차덕희는 공비서를 찾아갔고 성현이라는 이름 때문에 놀란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공비서는 아니라며 "세상에 성현이라는 이름이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니고"라며 해명했다. 그러자 차덕희는 "맞아요. 그리고 그 아인 죽었어요"라고 말해 두 사람이 알고 있는 성현은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염장선은 입원한 서동주를 찾아왔다. 그리고 잠에서 깨어난 서동주는 염장선을 보고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서동주가 걱정되어서 왔다는 염장선을 두려워하는 서동주. 이를 본 주치의는 "서동주 환자 면회 금지입니다"라며 염장선을 돌려보냈다.
이에 염장선은 주치의에게 "서 상무가 마음에 어떤 응어리가 있어서 기억상실을 일부러 꾸민 건지도 모른다. 그러니까 어쩌면 쇼를 하는 건지도 모른다는 점은 염두에 두셨으면 해요"라며 당부했다.
한편 서동주는 염장선의 부하들에게 납치되었다. 그리고 염장선은 서동주에게 고문을 가하며 스위스 계좌 비밀번호를 말하라고 협박해 이후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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