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6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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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출신 태일, 특수 강간혐의로 기소...구속영장은 '기각'

강경윤 기자 작성 2025.03.04 18:26 조회 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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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일 NCT 출신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지인 2명과 함께 성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던 그룹 NCT 출신 태일(30)이 불구속 기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부장 김지혜)는 그룹 NCT에서 퇴출된 태일과 공범 2명과 함께 지난달 28일 성폭력처벌법상 특수준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태일 등 3명은 지난해 6월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태일 등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이들이 범행을 인정해 구속 필요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를 들어서 기각한 사실도 뒤늦게 전해졌다.

태일은 NCT 127 멤버로 활동했으나 피소 이후 4개월 뒤인 지난해 10월 경찰 조사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직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서 퇴출당했다.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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