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 '한류의 아버지' 이수만이 새롭게 만든 'A2O 루키즈'가 베일을 벗었다.
25일 매거진 에스콰이어는 이수만의 새로운 아이돌 A2O 루키즈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는 쓰지에, 천위, 취창, 가쿠, 타이 총 5명이 담겼다. 에스콰이어는 이들에 대해서 "순수하고 빛나는 에너지를 통해 아직 데뷔를 앞둔 또 다른 A2O 루키즈들의 행보를 기대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A2O 루키즈에 대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게 많다. 멤버들의 대부분이 중국, 일본, 러시아 이중국적자 등이고 연령대는 10대가 주를 이루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만은 Z세대와 알파세대를 합친 신조어 잘파세대를 겨냥한 이른바 '잘파팝'으로 K팝 가요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수만은 SM엔터테인먼트 주식을 정리한 뒤 지난해 5월 미국 등지에 근거지를 둔 'A2O엔터테인먼트(A2OEntertainment)'를 설립하고 상표를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영진 프로듀서와 함께 각국에서 재능과 비주얼을 갖춘 인재들을 찾아서 새로운 아이돌을 만들기 위한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이수만은 '블루밍그레이스'라는 개인 투자 회사를 설립하고 중국 드론 기업 '이항(EHang)', 비만 치료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바이오회사 '프로젠'에 연이어 투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에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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