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5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런닝맨' 주종혁-김시은, 도플갱어급 멤버 '닮은 꼴'…'돈고돈락 패밀리' 레이스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5.02.17 01:33 수정 2025.02.20 13:44 조회 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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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멤버들의 닮은 꼴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1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돈고돈란 패밀리'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런닝맨 멤버들의 닮은 꼴인 배우 주종혁과 김시은이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양세찬의 닮은 꼴로 출연한 바 있는 주종혁의 재출연에 양세찬은 환한 웃음을 지었다. 또한 지예은은 자신과 닮은 꼴인 김시은의 등장에 신기한 얼굴을 했다. 특히 지예은은 "오징어 게임을 보고 내가 나온 줄 알았다"라며 본인도 김시은과 닮은 꼴이라는 것을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가족끼리 체크카드에 돈을 가장 많이 쌓으면 승리하는 레이스에서 각 가족들은 복권으로 시드 머니를 마련했다. 미션 순위에 따라 순서대로 다른 가족의 카드에서 현금을 인출해서 마지막에 가장 많은 돈을 보유하면 되는 것.

세 팀은 각각 시드머니를 확인하고 미션에 도전했다. 미션 순위에 따라 가장 먼저 돈을 이체하게 된 하하네. 이들은 주종혁이 12만 원을 뽑았다는 말을 믿고 큰 금액을 재석네에서 인출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던 것.

이에 지석진은 "너 런닝맨 초짜라 모르나 본데"라며 주종혁 말을 쉽게 믿은 지예은을 안타까워했다. 그러자 지예은은 "제가 과장급, 대리급이잖아요"라고 했고, 이에 다른 멤버들은 "뭐? 네가? 너 인턴도 안돼 지금. 1년도 안 됐는데 무슨"이라고 말했다.

무려 16년 차 임원급인 이들에게 지예은은 햇병아리였던 것. 이에 하하는 "너 알바야 알바"라고 했고, 지예은은 "알바는 지났죠"라고 불만을 제기했다.

이를 들은 하하는 "전무님들 이거 너무 하는 거 아닙니까? 지대리 어떻게 생각해 너무 열받지 않아?"라며 지석진을 향해 대리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세 가족은 각 가족이 닮은 물건 찾아오기에 도전했다. 이에 멤버들은 기상천외한 것들을 멤버들과 닮았다며 가져왔다.

특히 재석네는 하하는 말린 꼴뚜기, 지예은과 김시은은 밥 숟가락에 직접 이목구비를 그려 넣어 준비했다. 또한 이들은 지예은과 똑 닮은 대걸레를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1위를 차지한 재석네는 2회 이체 베네핏을 얻었다. 이에 이들은 석진네 9만 원 하하네 10만 원을 가져오며 자신들만 시드머니 2만 5천 원의 거지였다는 것을 확인해 눈길을 끌었다.

최종 잔고 1 등등 압도적 24만 5천 원의 재석네가 차지했다. 이에 이들은 고급 양주를 구매해 주종혁에게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리고 시드머니가 가장 많았지만 지키지 못한 하하네는 생크림 폭탄 복불복에 도전했다. 이에 지예은은 처음으로 혼자 벌칙을 피해 환호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멤버들의 제보를 받아 방문한 김종국의 집이 공개되었다. 쓰레기가 가득한 난장판 하우스를 본 멤버들은 버리지 못하는 김종국에 맞서 정리를 시작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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