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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 '6월의 신부' 된다…신랑은 프로농구 김태술 감독

강선애 기자 작성 2025.02.11 09:38 조회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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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 김태술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박하나(39)가 프로농구 고양 소노 감독 김태술(40)과 6월 결혼한다.

11일 한국일보는 박하나가 김태술 감독과 오는 6월 21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1년여간 만남을 이어오다가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하나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둘이서 뭘 해도 즐겁고 행복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오빠는 어른스럽고 존경할 만한 부분이 있는 사람이다. 무척 자상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1985년생인 박하나는 지난 2003년 혼성그룹 퍼니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해 잠깐 활동한 후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압구정 백야', '빛나라 은수', '신사와 아가씨', '태풍의 신부'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KBS 1TV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에서 주인공 맹공희 역으로 출연 중이고,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액셔니스타 멤버로도 활약 중이다.

1984년생으로 박하나보다 1세 연상인 김태술 감독은 연세대 출신의 전 농구선수다. 200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서울 SK에 입단한 후, 안양 KGC인삼공사, 전주 KCC 이지스, 서울 삼성 썬더스, 원주 DB 프로미를 거친 후 프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지었다. 지난해 고양 소노의 새 감독으로 선임되며, 최연소 한국 프로농구 감독이 됐다.

[사진=SBS연예뉴스DB, 김태술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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