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정수정이 스크린에 컴백한다.
정수정은 최근 영화 '오디션109'에 출연을 확정했다. '오디션 109'는 영화배우의 꿈을 안고 상경한 부산 사나이 '짱구'의 꿈과 사랑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2009년 개봉한 '바람'의 속편 격인 작품으로 정우가 주연뿐 아니라 오성호 감독과 함께 공동으로 연출에 참여한다.
정수정은 2023년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에서 1970년대 인기 배우 '한유림' 역으로 열연하여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등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제33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 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호평받았다.
한편 올해 정수정은 다양한 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에 합류하여 자신의 공식 사운드클라우드 계정을 통해 새 커버곡 'I'm Coming Back'과 '조지 포지(Georgy Porgy)'를 깜짝 공개하며 많은 팬들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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