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구척장신은 발라드림에 복수할 수 있을까?
20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라 '골때녀')에서는 슈퍼리그 승격을 걸고 싸우는 구척장신과 발라드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경기에 앞서 챌린지리그 경우의 수를 공개했다. 단 한 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3전 전패를 한 아나콘다는 방출이 확정되어 아쉬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현재 2전 2승의 구척장신은 승부차기까지 갈 경우 발라드림에 패하더라도 슈퍼리그 승격이 확정되며 현재 2위의 발라드림은 필드에서 반드시 구척장신에 승리를 해야만 승격이 확정되는 것.
또한 국대패밀리는 발라드림이 구척장신에 7점 차 승리를 하거나 구척장신이 승리를 하게 될 경우 승강전 진출이 가능해 끝까지 두 팀의 경기에 관심을 기울일 수밖에 없었다.
이에 구척장신 이을용 감독은 "마지막 한 경기만 잘하면 슈퍼리그에 다이렉트로 올라가는 거야. 떨어져도 바로 올라가야지"라며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또한 그는 마지막 발라드림과의 경기를 언급했다. 구척장신은 지난 컵대회 결승전에서 우승을 목전에 두고 경기 종료 3초 전 동점골을 허용하며 연장전에서 역전패를 당했던 치욕을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에 구척장신 선수들은 "그 치욕을 갚을 때가 왔다"라며 이번에는 반드시 발라드림에 승리를 하겠다고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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