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연예 기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유튜브 계정 해킹 피해를 당했다.
5일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이날 새벽 빅플래닛메이드 아티스트 공식 유튜브 채널이 해킹됐음을 인지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유튜브 측과 해결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공식 유튜브 계정에 접속하면 메인에 '테슬라' 로고 사진이 걸려 있었고, 영상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연설 영상 하나만이 게재돼 있었다. 이후 해당 계정은 접속 자체가 불가한 비공개 상태로 바뀌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공식 계정뿐만 아니라, 회사에 소속된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샤이니 태민, 걸그룹 비비지 등의 연예인들의 공식 유튜브 채널도 비슷한 피해를 당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아티스트 채널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리며, 전체 콘텐츠의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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