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조정석 주연의 영화 '파일럿'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109만 5,41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 174만 4,468명.
지난달 31일 문화가 있는 날에 개봉한 '파일럿'은 첫날부터 37만 명을 동원하더니 첫 주말 1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더했다. 개봉 2주차에 접어드는 이번 주 중 20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조정석의 원맨쇼가 유발하는 유쾌한 웃음 폭탄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로 김한결 감독이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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