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지성은 마약 투약 사실을 숨길 수 있을까?
8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커넥션'에서는 마약 거래 현장에 잠입한 장재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재경은 강민호를 미끼로 레몬뽕 거래 현장을 잡기로 했다. 이에 마약 수사반도 그와 함께 출동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레몬뽕 구매자를 연기하기로 한 장재경은 "걔네들이 강민호를 얼마나 믿는지 알 수 없다. 분명 나를 의심할 거고 저 장소에는 약을 안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라며 어떤 상황이 벌어져도 섣불리 진입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강민호와 함께 레몬뽕 거래 현장에 잠입한 장재경. 그는 강민호와의 대화를 바탕으로 그들의 의심을 피했다.
그리고 마약 투약도 거부하지 않아 거래상들의 의심을 완전히 피했다.
거래상은 장재경에게 레몬뽕을 확인시켜 주었고, 돈을 가지러 가자고 했다. 그런데 이때 강민호가 레몬뽕이 든 가방을 훔쳐 달아나며 "저 새끼 짭새야"라고 외쳤다.
이에 마약 거래상들은 급히 도주했고, 장재경과 형사들은 이들의 뒤를 쫓았다.
겨우 마약상을 붙잡은 형사들. 장재경도 일당 중 한 명을 검거했다. 그리고 장재경은 그들이 자신에게 마약을 주사한 주사기를 찾았다. 주사기에 실제 마약이 들었는지 가짜가 들었는지 알 수 없는 형사들의 눈을 피하기 위함이었던 것.
주사기를 찾아 달린 장재경 앞에 예상하지 못했던 인물이 등장했다. 김창수가 그가 맞은 주사기를 챙겨 묘한 미소를 띠고 바라보았던 것. 이에 그가 장재경의 아군인지 아니면 그 반대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