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오랫동안 해외 생활을 해온 류승범이 한국에 집을 구했다고 밝혔다.
28일 유튜브 채널 '지큐코리아'에는 '[긴급] 류승범 내한 인터뷰, 이분이 바로 '예수 간지' 창시자이십니다 여러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류승범은 누리꾼들의 댓글에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누리꾼이 "인상이 더 선해진 느낌이다"라고 하자 류승범은 "아이랑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니까 아이의 영향이 큰 것 같다. 아이의 선한 모습과 생각, 말투를 닮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빠가 된 후 연기 영역이 확장된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배우니까 여러 가지 다양한 역할들을 하고 싶고, 아빠가 되면서부터 확장이 된 것 같다"며 "그전보다 더 넓은 시선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형님 덕분에 결혼이 궁금해졌다"는 누리꾼에게는 "정신적으로 기댈 수 있는 같은 편이 있다는 게 버팀목이다. 여러분들 빨리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류승범은 아내의 고향인 슬로바키아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누리꾼이 "한국에도 내한 좀 해 달라"고 하자 "그렇지 않아도 제가 정신 똑바로 차리고, 한국에도 집을 얻고 왕래하고 있다"고 알렸다.
류승범은 2019년 10세 연하의 슬로바키아인 아내와 결혼했으며, 그해 득녀 소식을 전했다.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디즈니+ '무빙'으로 강렬한 연기 변신을 보여줬으며 최근 쿠팡플레이 '가족계획' 촬영을 마쳤다.
<사지 = 채널 GQ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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