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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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재벌X형사' 강성연, 이나은 질투해 살해했나?…안보현-박지현, '영화 세트장 살인사건' 추적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4.03.02 07:59 수정 2024.03.04 10:07 조회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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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나은을 살해한 범인은 누구?

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에서는 여배우 사망 사건을 추적하는 강력 1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이수는 해당 사건의 단서를 찾기 위해 스태프들을 불러 모았다. 사실 그는 영화 제작사의 대표였던 것.

이에 진이수는 "사건 해결을 위해 결정적 정보를 제공하는 스태프에게는 특별 보너스로 1억을 주겠다. 범인을 잡을 수 있는 정보다 그러면 바로 통장에 꽂아 드리겠다"라고 했다.

그러자 스태프들의 다양한 제보가 쏟아졌다. 그리고 이들은 하나같이 사망한 유라가 하남수와 사이가 안 좋았다고 증언했다. 두 사람이 사귀다가 헤어졌는지 두 사람 사이에 찬 바람이 불었다는 것.

하지만 하남수의 새로운 연인을 통해 하남수의 알리바이가 확인되었다. 또한 유라의 손톱 아래에서 나온 DNA에서는 용의자로 체포된 김영환의 DNA가 아닌 다른 DNA가 나왔고 하남수도 그 주인공이 아님이 확인됐다.

다시 미궁에 빠진 진이수와 강력 1팀. 진이수는 새로운 단서를 찾기 위해 메이킹 영상에 집중했고 영상을 통해 백상희가 유라의 뺨을 때리는 모습을 포착했다.

이에 강력 1팀은 백상희의 스태프에게 당시 상황을 추궁했다. 백상희의 스태프는 "그날 상희 언니가 유라 씨를 때렸어요. 두 사람 사이는 평소 그냥 그랬다. 상희 언니는 원래 친해지기 어려운 사람이다. 얼음마녀라고 사람이 무섭고 차갑다"라고 했다.

그리고 그는 백상희가 영화 분량 때문에 작가, 감독과 싸운 사실도 있음을 밝혔다. 스태프는 "배우는 항상 자신이 중심이 되길 바란다. 유라한테도 불만이 많았다. 자기 분량 다 뺏어간다고"라고 했다.

이에 이강현은 백상희가 자신의 분노를 주체하지 못해 살인까지 할 사람인지 물었다. 그러자 스태프는 "소문이 하나 있긴 하다. 예전에 여자 둘이 주인공인 작품이 있었는데 둘 사이가 엄청 안 좋았다더라. 현장에서 사고가 났는데 상대방 얼굴이 완전히 망가졌었다고. 그런데 그게 상희 언니 짓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진이수와 이강현은 백상희를 만나기 위해 그를 찾아갔다. 그리고 그때 유라의 손톱 아래에서 나온 DNA와 백상희의 DNA가 99.9% 일치한다고 밝혀져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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