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안보현은 결백을 증명할 수 있을까?
26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재벌X형사'에서는 진이수와 이강현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진이수는 친구를 공격한 남자를 쫓았다. 그리고 정신을 잃을 때까지 그를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상대가 칼을 갖고 있었고 자신이 정당방위라고 주장한 진이수. 하지만 이강현은 이를 믿지 않았다.
이강현은 "현장에 칼 같은 건 없었어. 그리고 내가 돈 있고 빽 있다고 정당방위로 막 풀어주는 그런 사람이 아니야"라고 했다.
이에 진이수는 "난 돈도 있고 백도 있는 건 맞는데 정당방위가 팩트야. 그놈이 칼을 휘둘러서 내 친구가 다쳤거든"이라며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해 보라고 했다.
사건 직전 마약을 복용한 진이수의 친구는 자신의 마약 복용 사실이 들킬까 봐 겁을 먹었고, 이에 진이수의 말은 사실과 다르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강현은 진이수의 말이 거짓이라고 확신했고, 변호사를 부르라고 했다. 그러자 진이수는 "필요 없어, 난 잘못한 게 없거든"이라며 끝까지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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