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환승연애2' 출신의 아나운서 이나연이 '재수서바이벌'의 MC로 활약한다.
지난 13일 스브스뉴스 유튜브 채널 '가갸거겨고교'에 새로운 시리즈 '재수서바이벌' 1화가 공개됐다. '재수서바이벌'은 스튜디오161의 '가갸거겨고교' 제작진과 AI 에듀 테크 스타트업 '패쓰'가 협업해 기획한 웹 시리즈로, 2025년 대입을 준비하는 재수생, N수생을 선발해 각자가 원하는 목표 대학과 학과에 입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TVING '환승연애2'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이나연이 메인 MC로 활약하며 입시를 준비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한다. 또 차해나, 한규태, 최무결, 정담온, 어피셜, 김지훈, 최성주, 전재림, 함태환, 임지열 등 유명 강사들이 대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현장강의부터, 교재, 학습 공간, 오피스텔 숙소 등 출연 학생에게 1인당 약 7,000만 원 상당의 지원이 이뤄진다.
'재수서바이벌' 1화에서는 사전 면접으로 선발한 총 6명의 출연 학생이 공개됐다. 의예과부터 예체능 계열학과까지 각자의 이유로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사연이 면접 영상과 함께 소개됐다. 출연 학생 중에는 한의학과를 희망하는 현직 윤리 교사도 있었다.
2022년 7월에 론칭한 '가갸거겨고교'는 10대의 문화와 학교생활을 소개하는 웹예능형 시리즈로, 등교 메이크업, 대학 입시썰 등 10대의 관심이 높은 콘텐츠를 다수 제작하며 주목을 받았다. 2023년엔 구독형 트렌드 미디어 '캐릿'에서 광고주가 주목해야 할 라이징 유튜브 채널로 선정되기도 했다.
'재수서바이벌'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스브스뉴스 '가갸거겨고교'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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