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아나콘다가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다.
1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제4회 챌린지 리그 개막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FC탑걸과 FC아나콘다가 챌린지 리그 개막전에서 맞붙었다.
제작진은 방출 후 다시 복귀한 아나콘다에 SBS컵 종료 후 어떻게 지냈는지 물었다. 이에 아나콘다는 "변함없이 계속 같이 모여서 훈련했다. 챌린지 리그를 목표로 준비해 왔다"라며 "그래서 사실 저희도 SBS컵에서 놀랐다. 새로운 멤버들과 호흡을 맞출 시간도 없었는데 예상보다 선전해서 놀랐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영표 감독은 "SBS컵 우승팀인 발라드림을 유일하게 곤란하게 만든 팀이 우리다"라며 "지난 시즌 아나콘다가 탈락했을 때와는 다르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부상으로 하차한 주시은을 대신할 임대 선수를 공개했다. 새롭게 합류한 임대 선수는 대한축구협회 아나운서 박지혜.
박지혜는 "구력은 오래되지 않지만 축구를 본 것으로는 10년이 넘었다. 2월부터 축구를 시작했는데 1일 1 축구가 기본이다"라고 밝혀 팀원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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