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30일'이 강하늘, 정소민의 앙상블과 더불어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활약으로 기대를 모은다.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조민수, 김선영, 윤경호가 각각 '보배', '숙정', '기배' 역을 맡아 '30일'에 유쾌한 재미를 더한다. 매 작품 강렬한 존재감을 전하는 명배우 조민수는 '나라'의 엄마 '보배'로 분해 인생 첫 코믹 연기에 도전,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에 숨겨진 러블리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올여름 개봉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통해 또 한번 무한대의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배우 김선영은 '정열'의 엄마 '숙정' 역을 맡아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유쾌한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정열'의 절친한 형 '기배' 역으로 가세한 윤경호는 기억을 잃은 '정열'에게 회상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존재로 맹활약한다.
이어 '나라'의 든든한 친구 '애옥'과 '영지' 역에는 장르와 분야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송해나와 엄지윤이 합류해 '절친 케미'를 터트린다. 송해나와 엄지윤은 '정열'과 '나라'의 첫 만남부터 이별직전까지 모든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나라'의 친구답게 망설임과 필터링 없는 '절친 토크'를 쏟아내며 유쾌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강하늘, 정소민과 함께 다채로운 배우들의 가세로 재미를 더한 '30일'은 10월 3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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