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전성우가 김래원을 조롱했다.
8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에서는 진호개를 유린하는 덱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호개는 공원 화장실에서 정신을 차렸다. 정신을 차린 그는 통증을 느끼고 귀 아래 상처를 확인했다.
그때 덱스의 목소리가 들렸다. 덱스는 "굿모닝 잘 잤어?"라며 진호개를 불렀다. 이어 그는 통증으로 괴로워하는 진호개에게 "보통은 진정제하고 마취제 후유증이야. 금방 괜찮아져"라고 조롱했다.
이에 진호개는 "야 이 새끼야 무슨 짓 한 거야, 나한테"라며 소리쳤다. 덱스는 "우리 귀 뒤에 있는 뼈는 고막을 거치지 않고도 소리를 전달시킨다. 골전도 이어셋이라고 들어봤지? 소리 전도를 가진 전류를 흘려보내주는 거야. 마이크도 같이 심어놨어"라며 말했다.
그리고 그는 분노하는 진호개의 몸에 있는 어떤 장치를 건드렸다. 이에 진호개가 비명을 지르자 "한국말을 끝까지 들어야지. 이어셋 배터리에 일렉트로닉 콘덴서(전기를 흘려보내는 장치)를 달아놨어. 100 볼트 이상이 통전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사망"이라며 도발했다.
이어 그는 국과수에 어떻게 들어갔냐는 진호개의 질문에 "애월대 법의학과 한세진 교수, 출생 신고부터 졸업에 입학까지 시스템상으로는 완벽한 존재야 잘 만들었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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