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1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골림픽' 단체 줄다리기 대결…이영표vs서기, 전략 대결의 승자는?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3.01.23 20:26 조회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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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림픽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액개니스타와 국척콘다의 연합팀이 단체 줄다리기에서 승리했다.

23일 방송된 설날 특집 SBS '골 때리는 그녀들 골림픽'(이하 '골림픽')에서는 단체 줄다리기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단체 줄다리기는 남녀성비와 인원을 감안해서 두 팀씩 연합팀의 대결로 진행됐다.

그리고 액개니스타의 김민경과 원더클나방의 엘로디는 어느 때보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에 반해 국척콘다의 코스모스 단원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경기에 앞서 원더클나방과 탑걸드림의 연합팀에서는 서기가 승리를 위한 특급비밀이라며 하늘을 보고 누워 버티기 작전을 설파했다.

중학교 재학 당시 3년 연속 줄다리기 우승을 했다는 서기는 "줄다리기는 기술이다"라며 언니들을 불러 놓고 전술 지도를 했다.

액개니스타와 국척콘다의 연합팀에서는 이영표가 나섰다. 그는 "시작하면 당기지 마. 줄을 잡고 뒤로 누워서 5초 버텨. 그러면 당기는 애들이 놓고 줄이 우리 쪽으로 오게 돼있어"라며 5초 버티기 전술을 전수했다.

승리 연합팀에 각 팀당 50점이 돌아가는 경기에 전 팀은 전력을 다했다.

공교롭게도 모두 같은 전략을 가지고 임한 줄다리기 대결에서 첫 번째 경기 승리를 액개니스타와 국척콘다에게 돌아갔다.

이에 서기는 "다들 너무 조용했다. 제대로 눕지 못해서 진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결국 원더클나방과 탑걸드림의 연합팀은 영차 2번 후 버티기로 전략을 수정했다. 그리고 액개니스타와 국척콘다 연합팀은 앞선 게임의 전략을 고수했다.

그리고 그 결과 액개니스타와 국척콘다 연합팀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 우승에 한 발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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