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6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유해진X김희선 '달짝지근해', 크랭크업…"웃음과 공감이 있는 영화"

김지혜 기자 작성 2022.10.20 09:26 수정 2022.10.20 09:27 조회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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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짝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유해진, 김희선이 주연을 맡은 영화 '달짝지근해'가 3개월 간의 촬영을 마무리했다.

'달짝지근해'(감독 이한)는 중독적인 맛을 개발해온 천재적인 제과회사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대출심사회사 콜센터 직원 일영(김희선)을 만나게 되면서 달짝지근한 변화를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유해진은 히트작을 만들어내는 천재적인 제과회사 연구원 '치호' 역을, 김희선은 자신의 대출금을 갚기 위해 대출심사회사 콜센터 직원으로 입사한 '일영' 역을 각각 맡아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치호'의 미워할 수 없는 아픈 손가락 같은 형 '석호' 역은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차인표가 맡아 티키타카 케미스트리의 재미를 전한다. '치호'가 근무하는 제과회사 사장아들이자 자칭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병훈'역은 대세 진선규가 분해 인간적이고 따뜻한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선화가 마성의 매력을 가진 '은숙'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며, 신예 정다은이 사격 유망주 '진주' 역으로 함께해 한층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3개월 간의 촬영을 마친 유해진은 "따뜻한 웃음과 공감이 있는 영화다. 모두가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작품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고, 김희선도 "무사히 모든 촬영 마칠 수 있어 다행이고, '달짝지근해'라는 좋은 선물과 추억을 안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차인표는 "현장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늘 즐거웠다. 우리가 생각하고 꿈꿔왔던 따뜻한 영화가 나온 것 같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진선규는 "촬영하는 내내 기분 좋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 멋진 스태프와 배우 분들과 함께하게 돼서 영광이었다"며 진심을 전했다.

한선화는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해 그 어느 때보다 특별했던 촬영이었다. 많은 분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며 소망했고, 정다은은 "작품을 촬영하는 동안 따뜻했고 재미있었다. 마지막까지 챙겨주시고 도와주셨던 모든 스태프, 배우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출을 맡은 이한 감독은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의 노력과 고민 덕분에 촬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 분들에게 좋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남은 후반 기간 동안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달짝지근해'는 '증인',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등 이한 감독이 연출을 맡고 '극한직업', '스물' 및 드라마 '멜로가 체질'을 만든 이병헌 감독이 각본을 담당한 영화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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