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종기 재발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이홍기는 5일 개인 SNS에 "아... 이씨... 덤벼라 종기야 또 쳐들어왔네 공연 어쩌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글의 내용과 달리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팬들이 우려할 것을 염려해 글과는 무관한 사진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홍기는 종기로 인해 오랫동안 고생해왔다. 과거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출연해 "종기 수술을 무려 8번이나 했다"고 밝힌 바 했다. 또한 지난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종기가 자주 나서 별명이 '홍기종기'가 됐다며 "매니저가 고름을 짜고 소독해준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홍기는 지난 2007년 FT아일랜드 보컬로 데뷔했다. 현재 IHQ '에덴' 진행을 맡고 있다. 또한 뮤지컬 '마타하리' 무대에 오르고 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