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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앤디, 9세 연하 아나운서와 결혼 발표 "날 많이 웃게 해주는 사람"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1.19 11:44 수정 2022.01.19 11:50 조회 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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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앤디(본명 이선호·41)가 결혼한다.

앤디는 19일 자신의 SNS에 친필 편지를 올려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앤디는 "2022년은 제가 신화로서 우리 신화창조를 만난 지 24년이 되는 해이다. 세월만큼이나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무한한 사랑과 응원이 있어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이 소식은 여러분께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다. 제가 힘든 순간에 저를 웃게 해 주고 저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이다. 이제는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한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부디 제 새로운 출발을 축복해주시고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며 "저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신화의 앤디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앤디

앤디의 예비신부는 약 1년간 교제해 온 9세 연하의 아나운서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앤디의 예비신부가 방송가에 재직하는 만큼 신상에 대해서는 함구하면서도, 앤디가 결혼식 날짜가 정확히 확정되면 공식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앤디는 신화 멤버들 중 3번째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신화 멤버 중 리더 에릭이 2017년 배우 나혜미와 결혼했고, 전진은 2020년 항공사 승무원 출신 류이서와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앤디 인스타그램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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