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반려동물 파양 논란을 빚은 '나 혼자 산다' 배우 박은석 편이 예정대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측은 28일 "박은석 편 2탄이 29일 예정대로 방송된다. 2탄에는 반려동물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박은석은 지난 22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방송 이후 박은석은 '파양 논란'에 휩싸였다. 박은석의 대학 동창이라고 밝힌 A씨가 박은석의 상습 반려동물 상습 파양 의혹을 제기한 것. A씨는 "박은석이 상습적으로 반려 동물을 갈아치웠다"면서 "동물 사랑하는 퍼포먼스는 진짜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주장했다.
박은석과 소속사는 처음에는 해당 의혹을 부인했지만 반나절 만에 '파양'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러나 박은석을 바라보는 시선은 여전히 곱지만은 않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다만 미리 촬영을 마친 2편에서는 반려동물이 거의 나오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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