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5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맛남의 광장' 김희철, 참돔 회 먹방 "진짜 미쳤다…이제서야 살아있음을 느껴" 너스레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10.29 22:13 조회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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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희철이 참돔 회 먹방을 선보였다.

29일에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참돔을 이용한 점심 식사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참돔 회와 참돔 숙회를 준비했다. 특히 그는 참돔과 곁들일 막장 소스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가장 먼저 참돔 회를 시식해 본 오마이걸 아린은 "엄청 달아요. 엄청 꼬들꼬들해요. 진짜 맛있어요"라며 흥분했다. 그리고 본격적인 회식(?)이 이어지자 감탄사가 연이어 터졌다.

막장과 초장 두 가지 소스를 모두 즐긴 농벤져스. 이때 김동준은 "부산에서는 막장과 초장을 섞어서 먹는다"라고 했다. 그러자 같은 부산 출신 아린도 "맞다"라며 맞장구를 쳤다.

이에 김동준은 막장과 초장을 합친 새로운 소스를 완성했고 농벤져스도 시식을 시작했다. 백종원은 정말 맛있다며 막장과 초장을 섞은 소스의 매력에 푹 빠졌다. 양세형도 "막장과 초장 섞으니까 정말 맛있다. 이렇게 처음 먹어봤는데 막장의 고소함에 초장의 새콤달콤함이 들어가니까 너무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그리고 회를 정말 좋아한다는 김희철은 여느 때와 달리 시식을 멈출 줄을 몰랐다. 마치 어딘가에 여행을 온 것처럼 회 먹방에 집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백종원은 참돔 숙회도 준비했다.

참돔 살 위로 뜨거운 물을 몇 차례 끼얹은 다음 찬물을 부어 식혔다. 그리고 마른 수건으로 물기까지 제거하면 참돔 숙회 완성.

이를 맛본 김희철은 "회 맛에 심쿵했다. 왜 이건 다른 맛이 나는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백종원은 "참돔은 껍질과 살갗 사이에 지방층이 있어서 뜨거운 물을 부으면 지방층이 녹으면서 고소한 맛이 나고 껍질이 소나무 껍질처럼 일어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김희철은 "참돔 숙회 이거 진짜 미쳤다. 이제야 내가 살아있음을 느낀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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