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백성현(31)이 3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4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6일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오는 4월 25일(토) 백성현 씨가 백년가약을 맺는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예비신부는 백성현보다 3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4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 소속사는 "지난해 10월 제대한 백성현의 군 복무 중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지켜나가며 믿음과 신뢰를 쌓아오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또 "예비신부가 공인이 아닌 만큼 예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양해를 부탁했다.
백성현은 지난 1994년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로 데뷔한 아역배우 출신이다. '다모', '천국의 계단', '해신', '보이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 2018년 1월 해군 교육 사령부에 입대해 해양 의무 경찰로 복무해 지난해 10월 전역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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