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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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정찬우, 멘트없이 ‘안녕하세요’ 하차…마지막까지 유쾌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4.24 07:40 수정 2018.04.24 09:20 조회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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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우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개그맨 정찬우가 지난 8년간 진행해온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를 잠시 떠났다.

정찬우는 지난 23일 방송된 '안녕하세요'에서 마지막을 알렸다. 앞서 정찬우는 공황장애로 인한 방송 중단을 선언했고, '안녕하세요'도 이날이 마지막이었다.

예정된 마지막이었지만 정찬우는 특유의 직언을 통해 출연자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정찬우는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고, 별도의 인사는 하지 않았다.

'안녕하세요' 제작진에 따르면 정찬우의 후임은 없다. 이영자, 신동엽, 김태균 등은 정찬우를 대체할 후임을 두지 않고 3 MC 체제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컬투가 진행해온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는 김태균 홀로 스페셜 DJ와 진행 중이다.

앞서 정찬우는 소속사를 통해 공황장애를 오랫동안 앓아왔으며, 휴식기를 통해서 건강을 회복하려고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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