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방송인 정찬우가 공황장애 진단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힌 가운데 그의 선행도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정찬우는 15일 진행 중인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하차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건강상 이유를 밝히며 최근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음을 알렸다.
정찬우는 현재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전망이다. '컬투쇼'는 16일부터 김태균이 당분간 혼자 진행을 하고 SBS '영재발굴단'은 4월분까지 녹화를 마친 상태다. KBS '안녕하세요' 역시 15일 녹화로 정찬우의 출연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정찬우는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자신이 활동 중인 '기부스'로 적극적인 기부를 실천해 왔다. 최근 정찬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부스' 한 지 4년, 보람을 느낀다. 30억 정도를 기부했다. 시간은 빠르고, 조용히 하려 했는데 이젠 좀 알려야겠다. 알려야 기부가 늘더라. 많이 기부에 참여하세요"라고 밝혔다.
정찬우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만 매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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