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7일(월)

영화 스크린 현장

'사라진 밤' 흥행 가속도 붙었다…주말 박스오피스 1위

김지혜 기자 작성 2018.03.12 07:07 수정 2018.03.12 09:58 조회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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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사라진 밤'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사라진 밤'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52만 3,459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65만 4,146명을 기록했다. 지난 7일 개봉한 영화는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백만 돌파를 향해 순항 중이다. 

'사라진 밤'은 국과수에서 부검을 앞둔 시체가 사라진 후, 시체의 행방을 둘러싼 단서들이 하나둘 등장하면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추적 스릴러다. 스페인 스릴러 '더 바디'를 리메이크 한 영화로 김상경, 김강우, 김희애가 주연을 맡았다. 시체가 사라졌다는 흥미로운 소재와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관객들의 호기심과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툼레이더'로 같은 기간 31만 4,574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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