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공형진이 부동산 경매절차가 진행 중이라는 보도에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세금과 은행권 채무에 대해서 변제해 자택 경매 취하가 들어간 상황이라고 정정했다.
앞서 한 매체는 공형진의 자택 평창동 R아파트가 지난달 20일 경매개시결정이 내려졌고, 공형진의 부인 강 모 씨와 장모 곽 모 씨가 공동으로 소유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빌라 역시 이달 2일 법원 경매개시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서 공형진 측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공형진 측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의 경매 절차는 취하됐다. 공형진이 세금과 은행권 채무에 대해서 변제했기 때문이라는 것.
공형진은 SBS연예뉴스 취재진과의 전화 통화에서 “지난 8월 1억 8000만원 상당의 세금을 모두 완납했고, 올해 발생한 세금 3000만원에 대해서는 분납을 신청해 세금 문제가 모두 해결됐다. 은행권 채무도 모두 갚은 상태라서 절차적으로 경매 취하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논현동 빌라가 경매절차가 된 것에 관련해서도 공형진은 “장모님을 모시고 산 지 5년이 넘었다. 이 집에 대해서도 매각을 진행 중이었다. 절차상 공시가 뜬 상황이지만 경매 취하가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형진은 “올해 누구보다 열심히 돈을 벌고 세금을 열심히 내고 있는데 사실과 다른 기사가 나와서 당황했다. 사실과 다른 기사 때문에 속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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