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개그맨 신종령이 또다시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
신종령은 지난 5일 오전 2시경 서울 마포구의 한 술집에서 40대 A 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7일 SBS연예뉴스에 “(신종령이) 5일 새벽에 술 취해서 폭행을 일으킨 게 맞다”면서 “동종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매우 나빠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신종령에게 가격당한 A 씨는 뇌출혈로 6주 진단을 받아 병원에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경찰은 “피해자가 치료를 요하는 상태로 구체적인 상황은 정밀 검사를 받아봐야 알 것”이라고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앞서 신종령은 지난 1일 오전 5시 20분께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힙합 클럽에서 만난 B 씨를 아무런 이유 없이 주먹으로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옆에 있던 철제의자로 내리친 것도 모자라, 이를 말리던 C 씨에게도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이후 신종령은 자신의 SNS와 SBS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특히 그는 '본격연예 한밤'에서 "너무 죄송하고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노력하고, 생각하겠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라고 눈물로 사과했다.
하지만 그는 또다시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 첫 사건이 일어난 지 불과 나흘만, 사과 장면이 공개된 '본격연예 한밤'의 방송 당일 밤이다. 법의 판단을 떠나 그의 폭력성은 대중의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종령은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발탁되며 연예계 발을 디뎠다. 이후 KBS '개그콘서트'에서 '간꽁치'라는 캐릭터로 사랑을 받았으며, 휴식기를 갖다가 최근 '개그콘서트'의 '아무말 대잔치' 코너에서 활약 중이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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