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9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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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 터보, 25일 컴백 "저력 보여줄 것"

작성 2017.07.12 09:43 조회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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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그룹 터보가 3인조 완전체로 컴백을 확정했다.

12일 터보(김종국, 김정남, 마이키)의 소속사 더터보컴퍼니는 “터보가 25일 새 미니앨범 발매를 확정하고 가요계로 돌아온다”고 공식적으로 컴백 소식을 알렸다.

관계자에 따르면 기다려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터보만의 색깔은 유지하면서 음악, 재킷, 뮤직비디오 등 더욱 심혈을 기울여 올여름 치열해진 가요계에 변치 않는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측은 “오랜만에 찾아뵙는 만큼 다양한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어 멤버들 모두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왔다. 수록된 곡 모두 타이틀감이란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좋은 곡들로 가득 채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1995년 데뷔한 터보는 '나 어릴적 꿈', '검은고양이', '트위스트 킹', 'Love Is...', '회상' 등 수많은 히트곡들로 사랑을 받았다. 2015년 12월에는 14년여 만에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AGAIN'(다시)을 들고 컴백해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2년 만에 다시 뭉친 터보의 새 미니앨범은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서도 발매된다.

터보는 9월 2~3일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리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대구, 성남, 대전 등지에서 첫 극장판 전국투어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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