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지상파 방송 3사 출신 코미디언이 한자리에 모여 진검승부를 벌였다.
최근 SBS 설 파일럿 '코미디 서바이벌-희극지왕'이 예능계의 대부 이경규의 진행으로 녹화를 진행했다.
개그계의 원조 걸크러시 박미선을 필두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윤정수, 대세 개그맨 양세형을 비롯하여 김수용, 김영철, 김대희, 장도연, 이상준, 손헌수, 신봉선, 남호연, 홍윤화, 홍현희, 안시우, 맹승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개성을 가진 15명의 코미디언이 모였다. 경력도 3년부터 30년까지 다양하다.
'희극지왕'은 코미디언들의 자존심을 건 진검승부의 장을 표방해 출연자들이 예측하는 2017년 예능 전망 및 다양한 앙케이트를 선보이는 1부 '코미디 포럼'과 최고의 희극인 '희극지왕'을 가리기 위한 코미디 대결인 2부 '탄생! 희극지왕'으로 구성된다.
선후배 계급장을 내려놓고 오직 웃음만으로 대결해 개그 프로그램이 아니면 볼 수 없었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개성이 담긴 무대가 이어졌다.
'제1대 희극지왕'을 두고 펼쳐지는 역대 최강의 코미디 서바이벌 '희극지왕'은 오는 설 연휴 기간에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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