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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전쟁'PD "윤상현, 기적적으로 섭외..육아 고민 많더라"

작성 2016.12.27 15:15 조회 526
윤상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아빠의 전쟁' 제작진이 배우 윤상현이 아빠로서 고민이 많다고 대변했다.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2017 신년특집 SBS 스페셜-아빠의 전쟁'(이하 '아빠의 전쟁') 기자시사회에서 제작진은 해외촬영까지 함께 동행한 윤상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윤상현은 '아빠의 전쟁' 3부 '잃어버린 아빠의 시간을 찾아서' 편에 출연했다. 이를 위해 그는 제작진과 함께 스웨덴까지 가서 촬영을 진행, 한국 아빠들의 현실과는 완전히 다른 스웨덴 아빠들의 생활을 들여다봤다.

연출을 맡은 강범석 PD는 “3부를 제작진이 보여주는 형식보단, 우리의 입장을 대변해서 개인의 고민을 해결해 나가는 형식으로 그려내는게 낫다고 여겼다. 그것에 적합한 연예인을 찾았는데 굉장히 어려웠다. 시간을 열흘 정도 내야했고, 우리가 제안하는 새로운 형식의 다큐멘터리를 해야 해 그런 걸 받아들일 연예인을 찾기 쉽지 않았다”며 섭외과정이 힘겨웠다고 털어놨다.

아빠의전쟁 강범석PD

이어 “윤상현 씨가 과연 해줄까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기적적으로 섭외가 됐다”며 강PD는 흔쾌히 섭외에 응한 윤상현에게 고마워했다.

또 강PD는 “갓 돌 지난 딸이 있는 윤상현 씨는 애를 어떻게 키워야하나 현실적인 고민이 막 시작되는 시기더라. 저희가 출연을 제안했을 때, 자기가 마침 그런 거에 대해 생각들이 많은 시점이었다며 그런 걸 알아볼 계기가 됐다고 했다”며 “현지에서 촬영이 굉장히 강행군이었는데도 잘 따라와줬고, 한국에 돌아와서도 드라마 스타일의 촬영까지 군소리 없이 해줬다. 윤상현 씨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아빠의 전쟁'은 일과 가정 사이에서 힘겹게 줄다리기 중인 아빠들의 현실을 그린 3부작 다큐멘터리다. 저녁이 사라져버린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아빠들의 애환과 고충에 귀 기울이며, '더 나은 삶'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그 해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바쁜 스케줄이나 드라마 촬영 때문에 집에 늦게 들어가는 날이면 아이 얼굴 보기도 쉽지 않을 때가 많다는 윤상현은 '가족이 중심인 나라' 스웨덴에 가서 8일간 현지 취재에 나섰다. 그 곳에서 기자로 변신해 스웨덴 아빠들의 현실을 취재하며 “부럽다”는 말을 수없이 반복했다고 한다. 그가 보고 느낀 스웨덴과 한국 아빠들의 차이는 '아빠의 전쟁' 3부에서 공개된다.

'아빠의 전쟁'은 오는 1월 1일 밤 11시 5분에 1부 '아빠, 오늘 일찍 와?', 8일에 2부 '아빠와 저녁을-더 디너테이블', 15일에 3부 '잃어버린 아빠의 시간을 찾아서'가 방영된다.

[사진=윤상현 인스타그램, SBS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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